안세하, 11년 짝사랑 얼음공주 아내 최초공개 “겨울왕국 엘사 느낌”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안세하가 아내를 최초공개한다.

12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3년차 배우 안세하와 시크한 아내의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에는 13년차 배우 안세하가 아내를 공개하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내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겨울왕국’ 엘사 느낌인 것 같다. 약간 얼음”이라고 소개했다.

안세하의 아내는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며 허그 등 스킨십을 하려는 남편에게 “왜 이래”, “비켜줄래?”라고 반응하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안세하는 “저는 사랑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아내는 저한테 감정과잉이 있다고 한다. 그런 말에 저는 섭섭한 거”라고 토로했다.

이어 안세하가 “나는 다른 것보다 자기가 표현을 좀 해줬으면”이라고 부탁하자 아내는 “그러려니 할 때 안 됐어? 관심을 좀 줄여줘”라고 응수해 부부의 동상이몽에 관심을 더했다.

지난 10월 안세하는 ‘동상이몽2’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살 때 대학교에서 첫눈에 반한 아내에게 말을 걸지 못하고 졸업 후 7, 8년이 지나 아내와 SNS를 통해 재회해 6개월 연애 후 결혼했다고.

안세하 부부는 결혼 7년 차로 얼음공주 아내 뿐만 아니라 두 딸도 최초 공개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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