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SSUE] '김민재의 낮은 바이아웃-스팔레티 홀대' 스스로 위기 자초한 나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0-3으로 완패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낮게 설정하고 스팔레티 감독을 홀대한 뒤,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0-3으로 완패했다.
나폴리는 전반 44분 인터밀란의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서 후반전에는 니콜로 바렐라와 마르쿠스 튀랑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완벽히 무너졌다.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여름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팀의 핵심 수비수였지만, 너무나 쉽게 내줬다. 낮은 금액의 방출 조항 때문이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당시 김민재의 바이아웃으로 5,000만 유로(약 709억 원)를 설정했다. 최근 이적시장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빅클럽들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자연스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노렸고, 최종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5,000만 유로를 기꺼이 지불했다.
나폴리는 시즌 도중 바이아웃 금액을 너무 낮게 설정했다는 점을 후회하기도 했다. 곧바로 김민재에게 더 높은 바이아웃 금액이 삽입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김민재는 이를 거절했다.
나폴리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강력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불화설을 낳았다.
당시 라우렌티스 회장은 스팔레티 감독과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려 했다. 하지만 이는 스팔레티 감독과 논의가 되지 않은 사항이었고, 불만을 느낀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와 결별을 선언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의 ‘홀대’는 결국 이별을 낳았다.
이 두 사람이 빠진 나폴리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은 무수히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가장 최근에 펼쳐진 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을 상대로 무려 7개의 실점을 내줬다. 또한 스팔레티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달 경질됐으며, 이후 새로 부임한 왈테르 마짜리 감독 역시 1승 2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낮게 설정하고 스팔레티 감독을 홀대한 뒤,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나폴리가 스스로 위기를 초래한 것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子 잃고 의문사‧실명…'서울의 봄' 그 후, 진압군들의 현실은[초점S] - SPOTV NEWS
- '연인' 의상감독 "고증+리얼리티 살려 수천벌…길채 엔딩 붉은옷, 이유있었죠"[인터뷰S] - SPOTV NEWS
- 전여친‧전남편이 대수? 당당히 옛 사랑 마주한 ★들[초점S] - SPOTV NEWS
- '대법원 승소' 유승준, 진짜 용서 받을 수 있나...韓 입국 경우의 수[초점S] - SPOTV NEWS
- 정우성 "염치없다"→박명수 "술방 안 권해"…'동종업계 일침' 소신발언★[이슈S] - SPOTV NEWS
- 아스트로 팬카페에서 "차은우팬 모여라"…불만 터진 이유[이슈S] - SPOTV NEWS
- "수사 대상 아냐" 경찰, '지드래곤 절친' 배우 A씨 소환 안한다[이슈S] - SPOTV NEWS
- "한 달 30만원" 박수홍 친형, 횡령 일부 인정…"전체 61억7000만원인데 극히 일부" - SPOTV NEWS
- 이영애 "딸, 마라탕·탕후루 좋아해…같이 투바투 콘서트 간다"('문명특급') - SPOTV NEWS
- '승부', 유아인 파문에 넷플릭스行 불발? "여전히 공개 잠정보류"[공식입장]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