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오피셜?' 고리 김태우, 또 한번 대만행?

이솔 기자 2023. 12. 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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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간에 좋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고리 김태우의 의미심장한 게시글이다.

지난 2일 '고리' 김태우는 SNS를 통해 위와 같은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행선지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남겼다.

미드라이너 지미엔이 떠난 상황에서 BLG 2군과의 스크림 과정 도중 CFO에 속한 미드라이너로는 '고리' 김태우의 이름이 포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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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김태우, 사진=골든가디언스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굴은 간에 좋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고리 김태우의 의미심장한 게시글이다. 

지난 2일 '고리' 김태우는 SNS를 통해 위와 같은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행선지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남겼다.

굴은 영어로 Oyster다. 왠지 이름만 바도 이를 사용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떠오른다. 바로 CTBC 플라잉 오이스타(CFO)다.

정황 증거 또한 찾아볼 수 있었다.

미드라이너 지미엔이 떠난 상황에서 BLG 2군과의 스크림 과정 도중 CFO에 속한 미드라이너로는 '고리' 김태우의 이름이 포착된 것이다. 이는 이미 대만 인터넷 상에서 유출되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모든 증거가 고리의 PCS행, 더 나아가서는 CFO행을 가리키고 있다. 고리 본인 또한 자신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일말의 언질을 준 상황이다.

고리의 PCS행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LCS 서머 정규시즌 퍼스트 미드라이너로 선정될 만큼 그의 여름은 화끈했다. LCS에서 충분히 자리를 찾을 법 했다. 오히려 그래서 PCS를 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팬들은 고리의 합류를 알리는 공식 소식(오피셜)을 바라고 있다. 아직 대만 리그에서는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지는 않고 있으며, 선수들과의 작별만 공식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LPL 팀들의 영입과 재계약 소식이 조금씩 터져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고리 또한 조만간 모두가 기다리는 '오피셜'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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