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 전략

조광근 2023. 12.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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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사회의 이슈는 지역소멸이다.

로컬 창업, 청년 일자리 정책,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의 주소 이전 및 사업장 지역 내 등록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창업자의 경우 매출과 고용 일자리창출 등의 경제적 성과 창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지원 외에는 창업 준비 기간에 생활이 어렵다.

창업자들은 보조사업, 투·융자 등 자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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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근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 실장

최근 지역사회의 이슈는 지역소멸이다. 로컬 창업, 청년 일자리 정책,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의 주소 이전 및 사업장 지역 내 등록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창업을 통한 로컬 문제의 해결책이자 지역정주형 창업 활성화 전략으로 프리스타트업(Pre-Startup) 교육 강화, 지역상생 창업펀드 조성, 빅딜 스페이스-K 조성 인재 유입 방안을 제시해 본다.

첫째, 예비·초기·도약·성장 등 단계별로 구분 지원하는 예비단계를 없애고 프리스타트업 교육 창업 준비단계 강화로 개선하는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자의 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준비생에게 창업 수당을 제공하는 것이다. 창업자의 경우 매출과 고용 일자리창출 등의 경제적 성과 창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지원 외에는 창업 준비 기간에 생활이 어렵다. 독일의 경우 생존기반구축수당을 마련, 실업자가 창업할 경우 지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와 창업지원 부처간 협업이 필요하다. 초기 창업자들은 시장 수요에 맞지 않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밖에 없고, 마케팅에 모든 비용을 쏟아 부어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후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혁신적 프리스타트업 창업교육생을 엄격하게 선발해 고도화된 창업교육과 창업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준비되지 않은 창업자의 시장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두번째, 펀딩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요소다. 창업자들은 보조사업, 투·융자 등 자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학과 지자체가 소액 투자의 경우라도 운영사인 GP를 두고, 지역창업 혁신기관인 LP와 투자조합을 운영해 창업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정주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조성해야 한다. 20여년 전 조성된 창업보육센터의 사례이다. BI(Business Incubator) 대부분은 창업 공간만 제공하고 초기 사업화에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1~2세대 보육모델에 머물러 있다. 투자 연계가 가능한 3세대 보육 기능과 엔젤투자와 엑셀러레이팅 기능이 가능한 4세대 모델로의 전략이 필요하다.

세번째로, 창업친화적이고 인재 유입이 가능한 스타트업 스페이스-K 조성이다. 강릉의 경우, 씨마크 호텔, 스카이베이, 세인트존스, 라카이 등 5~10개실의 주거사무 창업공간을 일정기간 무상 제공해 고급 인력, 개발자 등이 지역에서 창업 시 특전을 제공하는 뉴 빅딜 공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재가 모이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고급 청년 인력 정착 프로그램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정주 창업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수한 창업자는 우수한 환경과 공간에서 나온다. 잘 조성된 창업 공간과 고급인력 유입,로컬아이템이 결합한 디지털 비즈니스 탄생은 지역정주환경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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