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권은비, '올해의 솔로 퍼포머'가 꿈꾸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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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퀸'이라는 대체 불가한 수식어와 함께 일궈낸 역주행부터 데뷔 첫 음악방송 1위까지, 이 모든 걸 이뤄낸 가수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첫 참석해 '올해의 솔로 퍼포머'에 이름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권은비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그룹 아이즈원으로 참석해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쥔 이후,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다시 시상식에 참석하며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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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아티스트로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 첫 참석
"오래오래 루비들과 활동하고파…같이 늙어가요"
[더팩트|박지윤 기자] '서머 퀸'이라는 대체 불가한 수식어와 함께 일궈낸 역주행부터 데뷔 첫 음악방송 1위까지, 이 모든 걸 이뤄낸 가수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첫 참석해 '올해의 솔로 퍼포머'에 이름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권은비는 10월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올 한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솔로 가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솔로 퍼포머'를 수상했다. 시상식 당시 <더팩트> 취재진과 만난 권은비는 "너무 영광스럽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참가해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2021년 첫 번째 미니 앨범 'OPEN(오픈)'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걸음을 뗐다.
특히 권은비는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Underwater' 역주행의 기적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서머 퀸'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그는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유의미한 행보를 펼쳤다.
이렇게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권은비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솔로로 처음 나오게 됐다. 우리 팬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권은비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그룹 아이즈원으로 참석해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쥔 이후,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다시 시상식에 참석하며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음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이날 권은비는 'Underwater'의 콘셉트를 살린 '바다의 퀸'으로 등장했고, 파도를 조정하고 표현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퍼포먼스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눈부신 성장을 일궈낸 2023년을 되돌아본 권은비는 "최근에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루비(팬덤명)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또 '서머 퀸'이라는 수식어로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수식어 같다"고 솔직하게 말을 이어갔다.
권은비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폴블랑코와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Like Heaven(라이크 헤븐)'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끝으로 권은비는 "내년에는 여름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신보를 예고하며 "매 순간 선물 같은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오래오래 루비(팬덤명)들과 활동하고 싶다. 우리 같이 늙어가자"고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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