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크리스텐센 결승골' 로마, 사수올로 2-1로 제압하고 4위로

이형주 기자 2023. 12. 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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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교체 투입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4위로 올라섰다.

AS 로마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로마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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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AS 로마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S 로마가 교체 투입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4위로 올라섰다.

AS 로마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로마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로마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스피나촐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이를 디발라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막아냈다.

사수올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베라르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공이 반대편으로 갔다. 이를 엔히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차 넣었다.

사수올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2분 비냐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토르스트베트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방어했다. 이에 전반이 1-0 사수올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로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9분 상대 수비수 에를리치가 수비 과정에서 크리스텐센의 다리를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디발라가 성공시켰다.

로마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디발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크리스텐센이 이를 잡아 슛을 했고 공이 트레솔디를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

사수올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엔히키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라치치가 슛을 했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2-1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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