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박혜진, 트리플더블 할 줄 몰랐어”···박정은 감독 “노련한 우리은행”

부산/최서진 2023. 12. 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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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부산사직체육관.

우리은행 84-66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총평.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지는 게 순간 수비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고, 노련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리듬을 잃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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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서진 기자] 2023년 12월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부산사직체육관. 우리은행 84-66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총평.

BNK에 (김)한별이가 없고 인천에서 와서 몸이 무거웠다. 또 미안하지만, (박)혜진이를 빼주려고 했는데 트리플더블 기록이 달려있어서 계속 뛰게 했다. 상대가 아무리 젊다고 하더라고 부산을 왔다갔다하는 게 체력 소모가 많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Q. 박혜진이 트리플더블 했는데?
혜진이가 사실 경기 체력을 올리고 몸 컨디션을 만드는 데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보니 트리플더블을 할 줄 몰랐다. 보기에는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아직은 기복이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 것이다. 혜진이가 9경기 중에 6경기를 뛰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다고 느껴진다. 혜진이가 조금 더 올라와주면 선수 로테이션이 조금 더 된다.

Q. 선수 로테이션?
(이)명관이가 나올 수 있고, (나)윤정이도 있다. 사실 윤정이가 어깨만 다치지 않았더라면 더 잘했을 거다. 이번 경기는 잘해줬다. 연차가 쌓이면서 농구에서 나아지는 부분들이 보인다. 변하정도 조금씩 출전 시간을 줄 생각이다.

BNK 박정은 감독

Q. 총평.

확실히 선수들 피로도가 많이 쌓이다 보니 집중력을 많이 요구했는데도 3점슛을 너무 많이 맞았다. 경기 후 미팅에서도 외곽 수비에 한 발 더 나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하더라.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지는 게 순간 수비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고, 노련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리듬을 잃지 않더라.

Q. 안혜지의 플레이?
포인트가드로 볼 운반도 하고, 패스도 나눠주고 공격까지 바라고 있다. 거기에 수비도 해야 한다. 본인도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한다.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커버해야 할 숙제다. (안)혜지는 신나서 해야 하는데 잡히면 아쉬움이 크다.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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