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일정이 오히려 반가운 김주성 감독 “내일 쉬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원주/정병민 2023. 12.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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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88-74 승리.

원주 DB 김주성 감독 경기 후 인터뷰Q. 승리 소감우리가 LG전 때 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었다.

Q. 국내 선수들의 빈약한 득점력이대헌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 최근에 좋았는데, 오늘 DB의 높이에 버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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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2023년 12월 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88-74 승리.

원주 DB 김주성 감독 경기 후 인터뷰

Q. 승리 소감
우리가 LG전 때 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강조를 했던 게 선수단에게 잘 받아들여진 것 같다. 이 자리까지 올라온 원동력이 수비였는데, 잠시 동안 잊었던 것 같다.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

Q. 오늘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잘 됐다.
수비가 잘 됐기에 공격이 잘 된 것 같다. 선수들이 수비가 되어야 공격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잘 넣는다. 아마 수비 성공에서 나온 자신감이 슈팅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

Q. 박승재가 이선 알바노의 휴식 시간을 잘 벌어줬다
LG전 때도 그렇고 중간에 투입하려는 생각은 있었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다가가다 보니 기용하지 못했다. 항상 중간에 기용해야겠다는 마음은 품고 있다. 그에 박승재도 보답하듯 잘해주고 있고 앞으로 더 키워봐야 할 것 같다. 내가 기용에 과감함을 가져가야 한다.

Q. 다시 타이트한 일정이 반복된다
오히려 우리는 타이트한 일정이 낫지 않나 싶다(웃음). 내일 쉬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이 된다. 한번 경험했으니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선수들을 믿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대행 경기 후 인터뷰

Q. 경기 총평
이전 경기도 그렇고 1,2쿼터에 실점을 많이 해서 수비를 강조하고자 맥스웰을 기용했다. 선수들이 연습은 했는데, 초반에 점수를 너무 많이 허용하다 보니 쫓아가는 데 힘들어했다. 초반에 밀렸던 부분이 경기 종료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Q. 국내 선수들의 빈약한 득점력
이대헌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 최근에 좋았는데, 오늘 DB의 높이에 버거워했다. 포스트 업을 하면 도움 수비가 들어왔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컸는데, 컨디션이 안 좋지 않았나 싶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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