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 시장도 뭉쳐야 커진다"…메타버스 스타트업 4개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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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4개사가 기술·시장 융합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협약을 맺은 스마트큐브는 실사 그래픽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실감형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큐브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티랩스는 실감형 공간 스캔을, 마케톤은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밀레니얼웍스는 버쥬얼아바타 이커머스 관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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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4개사가 기술·시장 융합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스마트큐브, 티랩스, 마케톤, 밀레니얼웍스는 지난달(11월) 30일 이같은 내용의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스마트큐브는 실사 그래픽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실감형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티랙스는 공간 디지털 변환 솔루션을, 마케톤은 공중에 이미지를 띄우는 호버링 홀로그램 솔루션을 개발했다. 밀레니얼웍스는 3D캐릭터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확장현실(XR) 라이브커머스를 서비스한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큐브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티랩스는 실감형 공간 스캔을, 마케톤은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밀레니얼웍스는 버쥬얼아바타 이커머스 관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진출 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최근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하며 해외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커머스를 경험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홀로그램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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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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