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출마자' 모집 시작…관심 지역구도 조사

김학휘 기자 2023. 12.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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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준비해 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늘(4일) 사실상 '신당 출마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는 문구와 함께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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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준비해 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오늘(4일) 사실상 '신당 출마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는 문구와 함께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올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신청 플랫폼에서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며 "제공한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목적으로는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정보 획득 및 연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는 신청자의 이름과 성별, 연령, 전화번호, 직업·학력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비롯해 관심 있는 국회의원 지역구, 공직선거 출마 경험 여부 등도 적도록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에도 '구글 닥스' 플랫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취합했습니다.

신당 창당 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지난달 말 기준 총 5만여 명이 서명했다고 이 전 대표는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달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으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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