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새만금 관할권 갈등 조정’ 첫 회의…김제 “불참”

조경모 2023. 12. 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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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시와 김제시가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관할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갈등조정협의회가 오는 7일 첫 회의를 엽니다.

전라북도는 두 지자체 대립에 따른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군산시와 김제시 담당 부서장과 학계,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제시는 새만금 관할권 문제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 사항이라며,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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