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국 요소 통관 중단돼도 비료 수급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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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중국 요소 통관 중단과 관련해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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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중국 요소 통관 중단과 관련해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중국은 한국에 대한 차량용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하면서 요소를 원료로 쓰는 농업 비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2021년 폭등했던 국제 요소 가격은 2년간 하향 안정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그간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2021년 65%였던 중국산 요소의 수입 비중을 22%로 낮췄다"며 "현재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로부터 수입 비중이 4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비료업체 확인 결과 국내에 들어오는 요소는 이미 도착해 중국 통관에서 지연되는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내 비료 업계는 비료용 요소(원자재)의 연간 예상 수요량 37만t을 기준으로 현재 46만t(125%)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 부처 간 협조 체계를 가동해 중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내 요소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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