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中 요소 수출 막아도 비료 수급 영향 제한적… 中 수입비중 2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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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국내 비료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농식품부는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라 요소수 품귀를 겪은 이후 수입선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다변화했다"면서 "현재는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국가로부터 수입비중이 42%를 차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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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국내 비료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농식품부는 “그간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2021년 65%에 달하던 중국산 요소의 수입 비중을 22% 수준으로 낮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라 요소수 품귀를 겪은 이후 수입선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다변화했다”면서 “현재는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국가로부터 수입비중이 42%를 차지한다”고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비료업계는 비료용 요소를 현재 46만톤(t) 확보하고 있다. 이는 비료용 요소(원자재)의 연간 예상 수요량 37만t의 125%에 해당한다.
질소질비료는 완제품 재고가 3만톤, 원자재 확보재고량이 12만톤으로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하다고 농식품부는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간 협조체계를 가동하여 중국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국내 요소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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