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능력·안목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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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우 전 LH 사장에 대해 "능력과 안목이 뛰어난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자가 "국토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자문받은 적도 있는데 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주택·토지 정책 전문가로, 임명되면 국토부로서는 권도엽 장관 이후 10년 만에 내부 출신 장관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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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우 전 LH 사장에 대해 "능력과 안목이 뛰어난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자가 "국토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자문받은 적도 있는데 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주택·토지 정책 전문가로, 임명되면 국토부로서는 권도엽 장관 이후 10년 만에 내부 출신 장관을 맞이하게 됩니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고대 행정학과 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도시·지역 계획학 석사를 거쳐 가천대 도시계획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어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일하며 주택 시장 침체기에 정상화 대책을 내놨고, LH 사장으로서는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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