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또 조기진급해 '병장' 됐다…"멤버들 입대, 눈물이 앞을 가려" [전문]

박서연 기자 2023. 12. 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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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감사인사와 함께 깜짝 조기진급 소식을 전했다.

4일 진은 위버스를 통해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하여 마음이 아프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단 걸 꼭 알아달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은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은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이다"라고 병장이 됐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팀 내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진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대배치 받고 복무하던 중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진급한 바 있다. 전역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RM, 지민, V,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입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M, 지민, 뷔, 정국은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18개월 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단걸 꼭 알아주세요 헤헤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잌(오타) 앞을 가립니다ㅠㅠ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생일 축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입니다 (중요)

[사진 =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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