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무성적 최하 직원 집중관리…퇴출도 검토
김종성 2023. 12. 4. 18:25
서울시가 자신의 업무를 동료에게 떠넘기거나 욕설·협박 행위로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일부 구성원들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네 단계 직원 근무성적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가' 등급 직원들을 확정했다며, 이들에게는 성과급 미지급, 호봉 승급 6개월 제한, 전보 조치가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상세한 인원수와 소속 기관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면담과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되며, 참여도 평가를 통해 직무 복귀 여부를 판단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 직권면직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서울시 #근무평정 #최하 #퇴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압록강대교 개통은 언제쯤?…수교 75년 맞은 북중 '이상 기류'
- 피격 현장 다시 찾은 트럼프 "여러분 위한 싸움 멈추지 않아"
- 서울 주택가 주차장 편차…중구·영등포 '주차전쟁'
- 7만여 개 유등의 화려한 향연…진주남강유등축제 열려
- 교도관에게 생수통 던진 재소자에 징역 1년 추가
- "누나 집에서 자면 안돼?"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새마을금고, 5년여간 금융사고에 428억원 피해
- 의정 갈등 7개월째…전공의들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
- 가자전쟁 1년…지구촌 곳곳서 "대량학살 멈추라" 격렬 시위
- 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안 미진시 입법 제도개선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