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BNK경남은행, 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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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수도권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신생기업)들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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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38개 주요 벤처투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비수도권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신생기업)들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자 참여 및 금융지원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던 것이 투자와 기업유치, 창업”이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경남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남의 기술과 산업, 투자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뜻을 담은 기업설명회(IR)인 ‘Connecting with US’가 열렸다.
‘Connecting with US’는 경남은행에서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선보인 창업·벤처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경남도가 이를 최초로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도는 이 행사가 향후 지역 창업기업의 주요 벤처투자 유치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발표기업의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설명자료 고도화 컨설팅을 적극 지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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