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버스가 횡단보도 건너던 엄마와 딸 들이받아…1명 사망

박재연 기자 2023. 12. 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4일) 아침 8시 55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광역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60대 광역버스 운전기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지 신호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 55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광역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초등학생인 A 씨의 딸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었지만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차량 정지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0대 광역버스 운전기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지 신호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