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폭격에 팔레스타인 유명 과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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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가자이슬람대학 총장을 역임한 수피안 타예 박사와 그의 가족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런던 기반 범아랍 뉴스 매체 뉴아랍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고등교육부는 수피안 타예 박사와 그의 가족이 가자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알-팔루자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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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물리학·응용수학 교수…유네스코 위원장직 맡기도
[서울=뉴시스] 김하은 인턴 기자 = 팔레스타인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가자이슬람대학 총장을 역임한 수피안 타예 박사와 그의 가족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런던 기반 범아랍 뉴스 매체 뉴아랍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고등교육부는 수피안 타예 박사와 그의 가족이 가자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알-팔루자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고등교육부는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난민촌 지역 폭격으로 인한 이번 희생에 대해 애도를 표했으며 타예의 가족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에 있는 안나자국립대학은 타예 박사가 이론물리학 및 응용수학 분야의 교수직을 맡고 있던 학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물리·천체물리·우주과학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네덜란드의 의학과학 전문 출판사인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학교가 실시한 연구에서 타예 박사는 전 세계 연구자 중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로 분류됐다고 안나자국립대학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he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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