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전작대비 20%이상 많이 팔렸다

양철민 기자 2023. 12. 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작 대비 20% 이상 많이 팔렸다는 추정치가 제기됐다.

4일 IT매체 샘모바일과 하나증권의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보고서에 따르면 올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첫 9개월 판매량은 2506만 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갤럭시S22' 시리즈 판매량 2032만대 대비 23% 가량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등 업계 추정치 발표
갤럭시23 판매량 2506대 집계
울트라, 기본형, 플러스 순
[서울경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작 대비 20% 이상 많이 팔렸다는 추정치가 제기됐다.

4일 IT매체 샘모바일과 하나증권의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보고서에 따르면 올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첫 9개월 판매량은 2506만 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갤럭시S22’ 시리즈 판매량 2032만대 대비 23% 가량 늘었다. 갤럭시 S23 라인업별로 살펴보면 울트라는 1163만 대, 플러스는 452만 대, 기본형이 891만 대 가량 각각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 7월 공개된 폴더블폰 ‘갤럭시 Z5’ 시리즈의 경우 첫 3개월간 판매량은 486만 대(플립 308만 대, 폴드 179만 대)로 같은 기간 Z4 시리즈 판매량(468만 대)보다 4% 가량 늘었다.

다만 하나증권 측은 삼성전자의 10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전월보다는 2% 각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9∼10월 순차적으로 아이폰15 시리즈를 내놓은 애플은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40% 가량 각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 글로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억1034만 대로 최근 28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중국 시장 내 화웨이의 부활, 인도와 중남미의 축제 및 프로모션 영향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