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연말 소외노인 장수기원 음악회 개최
2023. 12. 4. 17:25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일, 경북지역 소외노인과 장애인을 모시고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장수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수기원 음악회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경북지역 노인과 장애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공연장을 가득 메운 650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올해 힘들었던 기억 모두 여기 두고 가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김모씨(83세)는 “연말이라 해도 늘 혼자였다. 이렇게 나와서 공연도 보고 좋은 말들도 해주니 오랜만에 웃으며 보냈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기분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없이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해 효도콘서트, 효도관광, 도시락 배달 등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이 대통령, 코스피 3000 돌파에 “국내 시장 기대감 더 높아지길”
- 이 대통령, 울산 전통시장 깜짝방문…민원 호소에 “잘 살펴보겠다”
- 국정위에 ‘알맹이 없다’고 깨진 검찰···내부에선 “두들겨 맞아야지 어쩌겠나”
- [속보]국정기획위, 검찰청 이어 해수부·방통위도 업무보고 중단
- 딸 살해당하던 순간 직접 재연한 아버지···“교제살인 의대생 ‘사체훼손’ 처벌해야”
- 김용현, 내란 특검 추가기소에 반발 “법원에 이의·집행정지 신청”
- 주진우 “조국·이화영·김용 ‘사면 불가’ 약속해주면 법무장관 수락···덕담 감사”
- [단독]리박스쿨 대표, 교육부·노인회와도 업무협약 시도···“등교부터 방과후까지 협력”
- [단독]김건희에 줄 가방 구매했던 통일교 전 간부 아내 “지시받은 소임 다했을 뿐”
- ‘티몬·오아시스 인수 계획안’ 부결···법원, 23일까지 강제인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