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명 다녀간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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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했던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한달 간 전국 각지에서 선보인 행사를 마무리했다.
17개 광역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 EBS의 협력 하에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 프로그램엔 약 10만여명이 관람이나 체험 등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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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했던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한달 간 전국 각지에서 선보인 행사를 마무리했다.
17개 광역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 EBS의 협력 하에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 프로그램엔 약 10만여명이 관람이나 체험 등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측은 "K-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실제 축제는 공연과 전시, 포럼, 워크숍, 캠페인, 공모전 등 총 180여 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과 연계한 '정원 속 예술치유 축제',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기획한 체험워크숍 '꿈의 비행', 인근 주민 및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 '아르떼 북토크', 꿈의 댄스팀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 '멈(Mu:m)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년간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댄스팀은 전국 70여 개 거점에서 정기 공연을 열었다. 새 어른 연극 프로젝트 '더 늦기 전에' 결과발표회, 복지시설 대상 '2023 두근두근 청춘제' 등 시니어 세대가 참여했던 문화예술교육의 활동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여기에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 미래 비전 시리즈 포럼 △사회 문화예술교육 주제별 성과공유 포럼 등도 운영됐다.
폐막식에선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22명(기관 포함)의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문화예술교육의 힘과 정책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향유자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이 국민 일상에서 더욱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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