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강보합‥흥아해운 13% 이상 상승
[5시뉴스]
지난 주말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시장의 비둘기파적인 해석과 미국채금리 레벨다운 또 원달러 환율 반락 등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면서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물량을 담아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피가 반등하며 2510포인트를 안착해낸 채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도 반등에 성공하며 830선을 코앞에 두고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4포인트 상승한 2514.95포인트로, 코스닥은 1.28포인트 오른 828.5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자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글로벌 해상 운임이 한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해운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흥아해운이 13% 이상 상승했고 대한해운은 8% 넘게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 기술투자는 2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연일 상승세를 보여오던 두산로보틱스는 오늘장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기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고 운수창고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8원 하락한 130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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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986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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