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삼성생명과 7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

김세관 기자 2023. 12.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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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는 4일 삼성생명과 준비금 약 7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리스크와 해지리스크 등을 이전하는 제도다.

공동재보험을 통해 원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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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리안리

코리안리는 4일 삼성생명과 준비금 약 7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책임 개시일은 2023년 11월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리스크와 해지리스크 등을 이전하는 제도다.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차이가 있다.

공동재보험을 통해 원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요구자본이 감소돼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사의 새로운 재보험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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