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아이폰 부풀더니 연기 '풀풀' 학생도 교사도 깜짝 놀랐다

김민정 기자 2023. 12. 4.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가지고 있던 아이폰이 부풀어 오르더니 곧 불이 날 것처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A 군이 갖고 있던 아이폰 13 모델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불이 날 것처럼 연기가 풀풀 솟아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가지고 있던 아이폰이 부풀어 오르더니 곧 불이 날 것처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터졌어요! 터졌어요!]

[핸드폰이? 배터리가? 어디 건데?]

[아이폰이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A 군이 갖고 있던 아이폰 13 모델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불이 날 것처럼 연기가 풀풀 솟아올랐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같은 반 학생들과 선생님도 놀랐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연기는 2분 정도 계속 났다고 합니다.

A 군은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이 갑자기 발열이 심해지더니 부풀어 올라서 꺼냈는데 벌어진 틈 사이로 연기가 났다"면서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나고 냄새도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코리아 측은 A 군에게 동일한 기종의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터리 탈 때 나는 연기를 흡입하면 위험하다", "폰 밑에 드라이아이스 있는 줄 알았다"는 등 걱정과 함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김민정 / 구성 : 박지연 / 편집 : 이효선 /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