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요람 사이버대학]한양사이버대, 반도체·배터리·국방 등 첨단학과 신설

신중섭 기자 2023. 12. 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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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교해 20년 동안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쌓아온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첨단 학과 신설을 위해 한양사이버대는 200명 규모의 정원을 증원했으며, 그 결과 전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총 344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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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02년 개교해 20년 동안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쌓아온 한양사이버대는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해당 학과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로,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함께하며 4년 뒤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특히 오는 2024학년도부터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스마트배터리공학과, 국방융합기술 학과 등 첨단 학과 3개가 신설된다. 첨단 학과 신설을 위해 한양사이버대는 200명 규모의 정원을 증원했으며, 그 결과 전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총 344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부과정 41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1만 7987명, 석사과정 6개 대학원 13개 전공에 1197명 등 총 1만 9184명의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교 이후 약 20년 만에 20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2010년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사이버대학원을 교육부에서 인가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사진 제공=한양사이버대

2023학년도에는 학생 중심의 UX, UI를 설계해 학생 포탈과 수강관리시스템(LMS)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자체 화상세미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8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달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산업체위탁, 군위탁 전형 모두 모집한다. 석사과정은 10월 23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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