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30년 뒤 다시 찾은 모교…중앙대 93학번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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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지난 2일 1993학번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 '추앙하라 1993!'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중앙대는 2002년부터 입학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해왔다.
30년 만에 캠퍼스를 찾은 중앙대 93학번 동문들은 대학에 1억여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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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중앙대는 지난 2일 1993학번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 '추앙하라 1993!'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중앙대는 2002년부터 입학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해왔다.
30년 만에 캠퍼스를 찾은 중앙대 93학번 동문들은 대학에 1억여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기태 미국변호사, 이상엽 롯데렌탈㈜ 상무, 최명수 아산메디컬약국 대표, 최은영 이코노미스트 편집국장이 박상규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2부에는 가수로 활동 중인 원미연(연극영화 84학번), 이재영(연극영화 87학번) 등 동문들과 성악과 93학번·23학번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박 총장은 "대학이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동문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동문들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 중앙대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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