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방긋'

최두선 2023. 12.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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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코스피에서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가 2500선에 안착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4p(0.40%) 오른 2514.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7.21p(0.69%) 오른 2522.22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p(0.15%) 오른 828.5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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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코스피에서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가 2500선에 안착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4p(0.40%) 오른 2514.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7.21p(0.69%) 오른 2522.22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70억원어치를 샀다. 지난 1일 1767억원을 판 후 하루 만에 매수세를 재개한 것이다. 기관도 1704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4123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0.83% 소폭 오른 7만2600원에 거래됐고 LG에너지솔루션(0.35%)과 삼성바이오로직스(0.14%)도 올랐다.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83% 급등한 3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4%), 증권(1.97%), 철강금속(0.8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기계(-1.41%), 의료정밀(-0.8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p(0.15%) 오른 828.52에 거래됐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2082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775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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