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기 손보협회장 윤곽 나오나···3파전에 다크호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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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윤곽이 오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드러날지 주목된다.
최근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도 기존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 있지 않던 인사인 만큼 업계는 최 대사의 등장에 관심이 크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후보군에서 회장이 내정되면 곧바로 발표될 수 있다"면서도 "새로운 후보가 있다면 회추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추가로 회의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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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윤곽이 오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드러날지 주목된다. 3명의 관료 출신 인사들이 일찍이 후보군으로 올랐는데 또 다른 관료 출신이 다크호스로 후보군에 포함될 지 관심이 높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손보협회장 인선을 위한 두 번째 회추위가 개최된다.
첫 번째 손보협회 회추위는 지난달 27일 열렸다. 향후 운영사항 등을 논의했고 위원장으로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을 선임했다.
두 번째 회의에서는 주요 회장 후보군 논의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세 사람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했다.
여기에 더해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가 다크호스로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강릉 명륜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최 대사 역시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경제 관료다.
최근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도 기존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 있지 않던 인사인 만큼 업계는 최 대사의 등장에 관심이 크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후보군에서 회장이 내정되면 곧바로 발표될 수 있다"면서도 "새로운 후보가 있다면 회추위원들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추가로 회의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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