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남해 창선고 등 경남 4개교 선정

김동민 2023. 12.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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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도내 4개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서는 거제 숭덕초등, 통영 벽방초등, 거제 장목예술중, 남해 창선고 등 총 4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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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도내 4개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례로 접수된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1∼3차 심사를 거쳐 총 14개 학교(초등 10개, 중등 2개, 고등 2개)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거제 숭덕초등, 통영 벽방초등, 거제 장목예술중, 남해 창선고 등 총 4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4개교는 학생 수 부족으로 한때 폐교 혹은 통폐합 대상이었으나, 학교 구성원 노력과 주민 소통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학교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있는 학교를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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