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 ‘마이 데몬’ 넷플릭스에서 훨훨 [TV보고서]

이민지 2023. 12. 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 데몬'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공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회 5.6%로 출발해 3회 자체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했으며 '마이 데몬'은 1회 4.5%로 출발해 4%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튜디오S·빈지웍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마이 데몬'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공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한국에서는 같은 날 동시간대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밀러 시청률 면에서 고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회 5.6%로 출발해 3회 자체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했으며 '마이 데몬'은 1회 4.5%로 출발해 4%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김유정, 송강의 비주얼 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해 다소 유치한 대사와 설정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이다. 흥행세를 이어왔던 SBS 금토드라마가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에 이어 '마이 데몬'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반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송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는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모양새이다.

12월 4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마이 데몬'은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피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몰디브, 멕시코 등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 태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2위를, 아르헨티나, 바레인, 이집트, 인도, 요르단, 모로코 등 16개국에서 3위에 올라있다.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유치한 대사와 두 주연배우의 빼어난 비주얼합을 뛰어넘는 서사가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판타지한 설정, 이를 극대화 하는 비현실적인 김유정, 송강의 비주얼과 연출이 오히려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별다른 내용 없이 화보집처럼 흘러갔던 1,2회에 비해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 서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3,4회부터 조금씩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초반의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고 시청률도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