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 대학총장 지낸 유공자 후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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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에 지명된 강정애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66)은 참전용사·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인사관리 및 경영 분야 전문가란 평을 받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195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아울러 정부 안팎에선 강 후보자는 인사관리·경영 전문가인 데다 대학총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단 점에서 그가 '부(部) 승격' 이후 두 번째 보훈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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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에 지명된 강정애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66)은 참전용사·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인사관리 및 경영 분야 전문가란 평을 받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195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 후보자는 1998년 모교에 임용된 뒤 취업경력개발원장 등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제19대 총장직을 지냈다.
그는 한국폴리텍대 비상임이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규제개혁위 경제 분과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 공익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강 후보자 부친(강갑신)은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용사로서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또 시조부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지냈던 백인(百忍) 권준 장군이다. '보훈가족'인 강 후보자는 보훈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 안팎에선 강 후보자는 인사관리·경영 전문가인 데다 대학총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단 점에서 그가 '부(部) 승격' 이후 두 번째 보훈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읽힌다. 보훈부는 올 6월 기존 국가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신임 보훈부 장관 지명과 관련, "나라가 내 역할을 필요로 한다면 해야 한다는 각오로 나왔다"며 "이분(유공자)들을 존경받게 하고 빛나게 하는 데 보훈부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957년 서울 △숙명여대 △숙명여대 경영학 석사 △파리1대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숙명여대 교수 △한국폴리텍대 비상임이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국무총리실 산업기술연구회 이사 △규제개혁위원 △국멘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 공익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숙명여대 총장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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