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교양으로 읽는 반도체 상식·정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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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기, 스마트폰, 자전거, 병원 의료기 등 가전제품과 산업기기를 포함한 우리 주변 다양한 것들에 존재하는 것이 반도체다.
세계 경제나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반도체산업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팬데믹 확산 등의 환경 속에서 위태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미중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 속에서 일본을 포함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반도체 강국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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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으로 읽는 반도체 상식 = 고죠 마사유키 지음. 정현 옮김.
에어컨, 청소기, 스마트폰, 자전거, 병원 의료기 등 가전제품과 산업기기를 포함한 우리 주변 다양한 것들에 존재하는 것이 반도체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출하량은 1조1천500개, 세계 인구 1명당 연간 146개의 반도체를 소비한다.
반도체는 다른 대용품이 없다. 전자기기를 구성하는 1천여개의 부품 중 반도체 하나만 없어도 제조가 불가능하다.
세계 경제나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반도체산업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팬데믹 확산 등의 환경 속에서 위태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반도체 전문 온라인플랫폼을 운영하는 저자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세계 반도체산업과 이를 둘러싼 생태계의 장래는 밝다는 점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미중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 속에서 일본을 포함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반도체 강국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시그마북스.220쪽.

▲ 정상동물 = 김도희 지음.
개·고양이는 반려동물, 소·돼지는 농장동물, 쥐는 실험동물, 돌고래는 전시체험동물…
저자는 이렇듯 인간의 기준에 따라 동물을 분류하는 것을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고 명명한다. 이러한 논리 때문에 동물은 '죽여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동물과 인간은 지구를 공유하는 공동생활자이므로 각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유지한 채 권리를 재구성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탐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등심, 족발 등으로 불리는 소와 돼지의 시체 부위는 '고기'로 무심하게 인식되면서 동물의 죽음을 의식에서 사라지게 만들어 '생명을 죽이고, 먹고 있다'는 죄책감을 지운다고 지적한다.
'동물권 변호사'로 불리는 저자는 국내 대표 지자체의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포함해 돌고래쇼, 수의대 실험실 등을 고발한 바 있다.
은행나무출판사.312쪽.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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