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자유형 50m 金' 지유찬,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김희준 기자 2023. 12.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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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단거리 '신성' 지유찬(21·대구시청)이 대표팀 동료인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과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는 수영 국가대표 지유찬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50m에서 우승할 당시 22초40을 기록했던 지유찬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 예선에서 이 기록을 22초19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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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영 국가대표 지유찬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단거리 '신성' 지유찬(21·대구시청)이 대표팀 동료인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과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는 수영 국가대표 지유찬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지유찬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했다.

2022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50m에서 우승할 당시 22초40을 기록했던 지유찬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 예선에서 이 기록을 22초19까지 줄였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22초17까지 앞당긴 지유찬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당시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84의 대회 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지유찬은 결승에서 이를 21초72로 단축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오우라 신리(일본)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아시아기록(21초67)에 불과 0.05초 차로 뒤졌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입상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김민석이 공동 금메달을 딴 이후 21년 만에 역대 두 번째였다.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해 담금질 중인 지유찬은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올댓스포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아시안게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내년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한국도 단거리 수영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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