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거절 후 FA 계약' 켈리, LAD와 '1년-800만 달러'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3. 12. 4.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여름에 LA 다저스로 돌아온 뒤,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잔류에 성공한 조 켈리(35)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 짐 보든은 4일(이하 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LA 다저스와 켈리의 계약 규모가 1년-800만 달러라고 언급했다.

이에 FA 시장으로 나온 켈리는 다시 LA 다저스와 1년-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켈리의 보장 금액이 800만 달러라면, LA 다저스가 아끼는 금액은 50만 달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조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여름에 LA 다저스로 돌아온 뒤,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잔류에 성공한 조 켈리(35)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 짐 보든은 4일(이하 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LA 다저스와 켈리의 계약 규모가 1년-800만 달러라고 언급했다.

조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1년-8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옵션이 포함된 800만 달러일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켈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이후 켈리는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2024시즌 950만 달러에 대한 구단 옵션 실행을 거절당했다.

조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FA 시장으로 나온 켈리는 다시 LA 다저스와 1년-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켈리의 보장 금액이 800만 달러라면, LA 다저스가 아끼는 금액은 50만 달러다.

켈리는 지난 여름 LA 다저스 이적 후 11경기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1패 2홀드와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9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9.2마일에 달하는 등 여전히 매우 빠른 공을 던진다. 단 9이닝 당 4개에 가까운 볼넷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