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아이폰에서 갑자기 연기가"…아이폰 화재 잇달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고등학생이 소지한 아이폰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중학생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중학교에서 A(13)군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13 미니 모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새 제품으로 교환 조치
(천안·의정부=연합뉴스) 강수환 심민규 기자 = 한 고등학생이 소지한 아이폰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중학생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했다.
![아이폰에서 발생한 연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4/yonhap/20231204135037959xudc.jpg)
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중학교에서 A(13)군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13 미니 모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A군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복도 바닥에 놓았고 연기는 3분가량 지속된 뒤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배터리가 터진 아이폰13 미니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4/yonhap/20231204135038194dkve.jpg)
A군의 어머니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이가 복도에서 가만히 들고 있었던 핸드폰이 갑자기 뜨거워지면서 연기가 났다"며 "뜨거워서 내려놓는 상황에 아이가 많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10월 9일에 핸드폰을 개통했고 3주도 안 됐는데 이런 사고가 터졌다"며 "애플 측에 새로운 휴대전화로 교체 받았지만, 여전히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4/yonhap/20231204135038413uapu.jpg)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도 B(17)군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13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연기는 2분가량 지속된 뒤 꺼졌고 화재로 번지진 않았다.
학교 측은 교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B군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머니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발열이 심해지더니 부풀어 올라서 꺼냈는데 벌어진 아이폰 틈 사이로 연기가 났다"면서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나고 냄새도 좋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B군의 친구가 이를 촬영해 다음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고, 3일이 지난 현재 동영상 조회수는 1천만을 넘길 정도로 국내외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리튬 배터리가 전소될 때 나오는 연기를 대량으로 흡입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처음에 드라이아이스인 줄 알았는데 액정이 노랗게 되는 것 보고 소름', '광고 연출인 줄'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B군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측은 B군에게 동일한 기종의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배터리가 폭발한 아이폰1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4/yonhap/20231204135038858gibv.jpg)
swan@yna.co.kr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은마아파트 아침 화재로 10대 딸 사망…어머니·여동생은 부상(종합2보)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전한길·김현태, 안귀령 고발…'군인 총기탈취 시도' 주장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30대 검거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