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자선 경매 수익 전액 기부...한부모·위탁가정 아동 지원

금윤호 기자 2023. 12.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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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자선 경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GS는 지난 3일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3-2024 V리그 13차전 홈경기에서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정을 위한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1,175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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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자선 경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GS는 지난 3일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3-2024 V리그 13차전 홈경기에서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정을 위한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1,175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서울 옥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Energy Plus'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에는 GS칼텍스 선수들이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 트레이닝복을 비롯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기념티셔츠 등 GS 선수단 전원이 내놓은 애장품을 나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물품은 GS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의 실착 친필 사인 민소매 연습복으로 220만 원에 낙찰됐다.

주장 강소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 가정과 위탁가정 아동을 지원하게 됐다. 자선 경매 행사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팬들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팬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나눠주신 GS 배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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