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재명 "청개구리 국정 운영" 김기현 "이재명·문재인 석고대죄해야"
[앵커]
탄핵에 이어 '쌍특검' 문제로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가 오늘 오전 회의에서도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개각보다도 중요한 건 대통령의 마인드 변화라며 정부여당의 반성을 촉구했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쌍특검'은 총선을 의식한 정치적 술수라며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석고대죄를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예산안 처리 방해, 민생입법 발목잡기, 상습적인 거부권 남발, 국정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리고 청개구리처럼 운영해서야 되겠습니까. 곧 개각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뀌어야 할 것은 장관 몇 사람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의 마인드와 국정 기조가 바뀌어야 합니다. 정부여당의 반성, 그리고 민생예산 입법 처리에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다는 것은 없는 혐의에 총선 직전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풀리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민주당은 총선을 위한 정치적 술수 그 자체인 특검 추진을 강행할 게 아니라 반성하는 게 우선입니다.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것부터 먼저 해야 마땅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리핀, 파괴적 쓰나미 예상" 일본까지 몰려올 수도...[Y녹취록]
- 공원 벤치에서 숨진 日 할머니...알고 보니 '아들이 유기'
- '울산 일가족 사망' 아파트 현관문에는 "마지막 경고"
- 열차 안에서 소주·삼겹살 파티를?…코레일이 공개한 '진상' 승객
- 독일 뮌헨 공항 폭설에 마비...유럽 중부 교통대란·정전
- [날씨] 추위 부르는 눈비, 강원 대설...내일 영하권 추위
- '목욕탕 채널'로도 싸우는 여야...정치 실종 현주소?
- 윤, 관저 정치 예상깨고 '정중동'...용산도 '신중모드'
- [날씨] 내일 눈비 내리며 기온 '뚝' 강원 대설...모레 '영하권'
- "하루하루가 지옥"...전투기 오폭 마을은 아직 전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