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

이용안 기자 2023. 12.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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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달중 어르신 대상 행사인 '선배시민대회'와 서울 은평구·성북구 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은평구와 성북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불법사금융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금융 애로 상담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르신 약 1만1000명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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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이달중 어르신 대상 행사인 '선배시민대회'와 서울 은평구·성북구 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배시민대회는 어르신 자원봉사자(선배시민)의 우수 봉사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홍보 공간을 운영하는 행사다. 오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금감원은 이곳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리플릿과 물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행사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불법사금융, 불법 유사수신 사기,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예방 동영상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은평구와 성북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불법사금융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금융 애로 상담을 실시한다.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르신 약 1만1000명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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