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87% “학생인권조례 강조가 교권침해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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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가 시행 중인 지역 중 한 곳인 광주에서도 교권침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이 90% 안팎으로 나와 주목된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0월 12∼18일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교권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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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가 시행 중인 지역 중 한 곳인 광주에서도 교권침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이 90% 안팎으로 나와 주목된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0월 12∼18일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교권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침해 간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87.1%가 ‘학생인권조례 등 학생인권 강조가 교권침해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교권보호 대책 마련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주=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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