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도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3500권 배포…10년째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2.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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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 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인식개선 도서 발간과 함께 장애 아동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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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도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3500권 배포…10년째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 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장애인의 이동 권리, 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갈등, 장애친화적 사회 등 다양한 주제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누적 배포 건수는 2만5000권에 육박한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날 부르지 마!’는 전국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공어린이도서관 등에 무료 총 3500권이 배포된다. 이번 동화책은 초등학교 내에 일어나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번째 도서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그간 발간된 책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집 발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삶에 대해 정확히 알고 상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인식개선 도서 발간과 함께 장애 아동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세유지기기, 이동보조기기, 전동휠체어 등 개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장애 아동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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