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해남문화관광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12.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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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일 교내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윤병국 대학원장, 김은광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윤병희 대학원 실장과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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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왼쪽)과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일 교내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윤병국 대학원장, 김은광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윤병희 대학원 실장과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는 재단 임직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9월 설립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 행복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스마트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단체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공모 사업 △농촌·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 특구 조성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 등에 선정됐다.

구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기에도 중단 없이 진행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 인상 깊었다"며 "해남은 지리적으로 멀고 역내 대학이 없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통해 이 교육소외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총장은 "해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해남군민에게도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연구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9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은 현재까지 1000여개가 넘는 기업체, 정부·공공기관, 교육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소속 임직원 및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을 시작, 3만3000명에 달하는 국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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