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또 규모 6.8 지진…'불의 고리' 필리핀 3일 연속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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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일)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오늘 새벽 규모 6.8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민다나오 섬에는 지난 2일 규모 7.6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차례 넘는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최근 규모 6점대가 넘는 강진에 쓰나미 경보까지 이어지면서, 주변국들도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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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일)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오늘 새벽 규모 6.8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진 해일,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다나오 섬에는 지난 2일 규모 7.6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차례 넘는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최소 2명이 사망했고, 교량이 파괴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파괴적인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경고하며, 한때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소와 일본 기상청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습니다.
어제는 부투안 동쪽 해역에서 규모 6.2에서 6.6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고, 지난달 17일에도 규모 6.7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최근 규모 6점대가 넘는 강진에 쓰나미 경보까지 이어지면서, 주변국들도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서지윤 / 화면출처 X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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