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진행…"프로그램 지속 확대"

조민욱 기자 2023. 12.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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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은 임직원 자녀들에 무료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2023 Lets PLAY 코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인공지능 체험관의 시설들을 이용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Lets PLAY 코딩!의 각 교육 프로그램은 웹젠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전문 강사진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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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Let's PLAY 코딩!'에 참여한 초등학교 고학년 임직원 자녀들이 '스마트 팩토리' 원리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웹젠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웹젠은 임직원 자녀들에 무료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2023 Lets PLAY 코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웹젠의 청소년 프로그래머 육성 및 사내 육아복지의 일환이다. 지난 2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임직원 자녀 34명을 초청해 실시했다.

Let's PLAY 코딩!은 웹젠이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제공하고 있는 자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6-7세의 미취학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해 임직원의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올해는 최근 ICT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융합활동' 과정을 추가해 더 실효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웹젠은 임직원 자녀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각 연령에 맞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미취학 아동 교실에서는 로봇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센서를 직접 설정해 보는 '오조봇 미션 수행' 등 재미 위주의 학습으로 구성했다. 초등 저학년(1~3) 교실에서는 '스크래치 주니어' 기능을 익혀 자기소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심화활동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고학년(4~6) 대상으로는 ICT 트렌드에 맞춘 'AI 융합활동' 과정을 마련했다.

AI 융합활동 과정은 코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AI 로봇 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해 보는 과정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인공지능 체험관의 시설들을 이용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Lets PLAY 코딩!의 각 교육 프로그램은 웹젠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전문 강사진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꾸렸다.

웹젠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사내 복지 목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들을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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