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이동노동자 겨울쉼터 '배달따쉼' 운영
정준영 2023. 12. 4. 11:04
![도봉구 이동노동자 겨울쉼터 '배달따쉼'에 비치된 물품들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4/yonhap/20231204110409856rqnq.jpg)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겨울을 외부에서 보내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겨울 쉼터 '배달따쉼'(배달노동자를 위한 따뜻한 겨울 쉼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쉼터를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6호실에 마련하고 내년 3월까지 이동노동자를 맞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택배기사 등 업무 중 대기·휴식 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방기가 가동되며 핫팩 등 방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또 건강관리를 위한 안마의자·발 마사지기·혈압계, 사무 등 업무에 필요한 컴퓨터·팩스 복합기·오토바이 정비 공구, 편의를 위한 TV·공기청정기·스마트폰 충전기·전자레인지·가습기·냉장고 등을 갖췄다.
오언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잠깐이라도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쉬면서 몸을 녹일 수 있는 겨울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쉼터 외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복리후생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이동노동자 직종별 소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법률·노무·세무 상담 등도 제공 중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들 몰래 세 딸과 이사간 40대 친모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인천 상가주택 옥상서 텃밭 작업하던 80대 추락사 | 연합뉴스
- "옆 반은 축구 보는데"…월드컵 '자율 시청'에 교실 간 희비 | 연합뉴스
- 경찰에 분실 지갑 맡겼더니 42만원 쏙 빼갔네…대전청 "조사 중" | 연합뉴스
- 아내 어린이집 화장실에 '몰카'…원장 남편 1심 징역 2년6개월 | 연합뉴스
- 정이한 '피습 자작극 의혹'…음료 투척자와 지인 관계 정황 | 연합뉴스
- 입주민회의서 '어린놈이 건방지게'…대법 "모욕죄 아냐" | 연합뉴스
- 아파트 밖으로 쓰레기 집어던진 70대, 말리는 경비원 폭행 | 연합뉴스
- 이번엔 모기약 바르려다…브라질서 또 극한스포츠 도중 추락사 | 연합뉴스
- 이별통보 여친 5번 찾아간 50대 교도소 유치…체포되고도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