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선정 2023년 교육계 최대 뉴스는 '노마스크 수업'

이호승 기자 2023. 12.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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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선정한 올해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는 '노마스크 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생이 지난달 20~26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87명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계 최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 4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년 만의 교내 노마스크 수업'이 43.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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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학부모가 선정한 올해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는 '노마스크 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생이 지난달 20~26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87명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계 최대 뉴스를 묻는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 4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년 만의 교내 노마스크 수업'이 43.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늘봄학교 확대 추진'(38.0%, 3위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공개'(35.7%)였다.

이어 '의대 모집정원 확대 검토'(34.7%), '공교육 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30.2%),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및 약물 예방교육 확대'(29.5%), '사교육 카르텔 근절 및 수능 킬러문항 배제 논란'(25.5%) 등의 순이었다.

'올해의 교육 뉴스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를 묻는 질문(단일응답)에는 절반에 가까운 학부모(45.7%)가 '사회적 이슈'라고 답했다.

2위는 '자녀의 연령대 및 학년'(21.7%), 3위 '자녀의 진로 및 진학과의 연관성'(19.4%) 순이었다.

학부모들은 '새해 가장 접하고 싶은 교육 뉴스'로 '교육비 부담 완화'(26.3%)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교권 회복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 정상화'(17.0%)가 2위, '늘봄학교, 아침급식 등 양육환경에 맞는 정책 확대'(12.8%)가 3위였다.

이어 '킬러문항, 사교육 카르텔 없는 공정한 수능 실현'과 '2028 대입 개편안 등 새 정책에 걸맞은 공교육 추진'이 각각 12.5%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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