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양자점 광검출기 핵심기술 개발

임중권 2023. 12. 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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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교수팀과 오승주 교수팀이 이끄는 고려대 연구진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이용한 초저소음 적외선 양자점 광검출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 연구결과는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IF:29.4)에 한국시간 기준 지난달 22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진은 두꺼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삽입해 선택적 NIR 감지와 동시에 극도로 낮은 노이즈를 갖는 장치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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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필터링 가능한 초저소음 적외선 양자점 광검출기 모식도

심재원 교수팀과 오승주 교수팀이 이끄는 고려대 연구진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이용한 초저소음 적외선 양자점 광검출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 연구결과는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IF:29.4)에 한국시간 기준 지난달 22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진은 두꺼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삽입해 선택적 NIR 감지와 동시에 극도로 낮은 노이즈를 갖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의 소음 스펙트럼 밀도는 약 ~ 10-27 A2/Hz로 980nm 파장 대역에서 높은 검출도 (Specific Detectivity, D*)인 1.31 × 1011 Jones를 달성했다.

장치는 좁은 밴드갭 재료의 높은 노이즈 전류의 한계를 해결했다. 지금까지 보고된 양자점 광검출기 중 가장 낮은 노이즈 수준을 보인다. 차세대 원격 모니터링과 보안 및 선택적 조직 침투 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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