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세종시·한화손보, '보이스피싱 예방 및 저출산 극복'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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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세종시, 한화손해보험(000370)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보상,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힘을 합친다.
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종시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과 피해 보상 보험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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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금융감독원과 세종시, 한화손해보험(000370)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보상,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힘을 합친다.
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종시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과 피해 보상 보험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우선 금감원은 세종시의 공공시설 및 각종 공식행사 등을 활용해 세종시와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세종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홍보를 위한 장소 제공 등 금융사기 예방 활동 확대, 보이스피싱 보험제도 및 출산장려 시술비 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 또 한화손보는 세종시 내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보험 가입 지원 및 출산 장려 시술 비용 보조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사기 예방과 함께 금융회사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범죄, 저출산 등을 금융권이 지역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명의식을 지니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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