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허당 권오춘 교수, 동국대 재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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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범대학 및 미술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23년도 초허당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권 교수를 대신해 공영대 교무부총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초허당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중 사범대학 학과별 각 1명씩 총 7명과 미술학부 전공별 각 1명씩 총 4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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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학교는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범대학 및 미술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23년도 초허당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권 교수를 대신해 공영대 교무부총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초허당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중 사범대학 학과별 각 1명씩 총 7명과 미술학부 전공별 각 1명씩 총 4명에게 전달됐다.
공 교무부총장은 "장학생들이 후배사랑을 실천 중이신 권 교수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1980년 '초허당 창작지원기금'을 만들어 40년간 수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해왔다. 모교인 동국대에도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8년 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동국대 기부금 누적액은 약 113억 원에 달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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