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 ·삼성생명`공동재보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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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해에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재보험은 고액 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만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함으로써 금리리스크, 해지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현재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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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해에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준비금 기준 약 700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책임 개시일은 지난달 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지난달말 완료했다.
공동재보험은 고액 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만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함으로써 금리리스크, 해지리스크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원수보험사는 해당 제도를 통해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코리안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사의 새로운 재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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